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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심장 초음파] 임창규 영상과장, 개에서 심장 초음파의 기본적인 이해 및 케이스 리뷰

  • 관리자
  • 작성일2026.06.05
  • 조회수36

안녕하세요 리본동물의료센터입니다.

강아지가 평소와 달리 켁켁거리는 마른기침을 자주 하거나 산책 시 쉽게 숨차하지는 않나요? 단순한 감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노령의 소형견 아이들에게 이러한 증상은 '심장 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리본동물의료센터는 지난 6월 4일 지역 동물병원 원장님들을 모시고 ‘개에서 심장 초음파의 기본적인 이해 및 케이스 리뷰’를 주제로 월례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본원의 임창규 영상과장님이 강연을 맡아 심장 초음파 검사의 중요성과 정밀한 진단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은 세미나 내용을 바탕으로 보호자님들께서 꼭 아셔야 할 강아지 심장 초음파 검사 이야기를 알기 쉽게 전해드립니다.

강아지 심장 초음파 검사, 왜 중요할까요?

심장은 끊임없이 뛰며 전신으로 혈액을 보내는 입체적인 장기입니다.

따라서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만으로는 정확한 상태를 알기 어려우며 심장 초음파를 통해 심장의 구조와 실시간 움직임을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병원에서 심장 초음파를 권장하는 주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판막 질환의 정확한 진행 단계 확인

  2. 폐에 물이 차는 폐수종의 원인 감별 및 치료 방향 설정

  3. 만성 기침을 유발하는 원인(폐혈관 압력 상승 등) 파악



소형견 보호자님들의 가장 큰 고민, '심장 판막 질환(MMVD)'

우리나라에 많은 말티즈, 포메라니안, 푸들 등 소형견 아이들은 나이가 들면서 심장의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에 있는 '이첨판'이라는 판막이 점차 두꺼워지고 변형되는 질환에 취약합니다.

판막이 꽉 닫히지 않으면 혈액이 정상적으로 뿜어지지 못하고 거꾸로 새는 '역류' 현상이 발생합니다.

심장 초음파 검사를 진행하면 피가 새는 방향과 속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이로 인해 심장 크기가 얼마나 커졌는지 객관적인 수치로 평가하여 아이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 시기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단순 감기가 아닐 수 있는 기침의 비밀

아이가 흥분하거나 밤에 마른기침을 심하게 한다면 우심실에서 폐로 가는 혈관의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심장 초음파를 통해 우심방과 우심실 사이의 판막(삼천판)에 역류가 있는지 확인하여 폐혈관 압력의 심각도를 진단합니다.

기침의 원인이 심장병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호흡기 문제인지 정확히 감별해야만 아이에게 꼭 맞는 올바른 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심장 초음파는 수의사의 숙련도와 정확한 평가 기준이 검사 결과를 크게 좌우합니다.

리본동물의료센터 영상의학과는 환자를 우측과 좌측으로 눕혀 수십 가지의 정밀한 단면을 확인하는 체계적인 스캔 프로토콜을 갖추고 있습니다.

심장의 전반적인 형태와 수축력을 살피는 것은 물론 아주 미세한 혈류의 변화나 숨겨져 있던 선천성 심장 질환까지 놓치지 않기 위해 꼼꼼하게 검사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리본동물의료센터가 환자들의 심장 질환을 얼마나 깊이 있게 고민하고 진단하는지 지역 원장님들과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단순히 병을 발견하는 것을 넘어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이 더 오랜 시간 가족의 곁에서 건강하게 숨 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아이의 호흡이 평소와 다르거나 기침이 잦다면 언제든 리본동물의료센터로 내원하여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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