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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실신, 빈혈] 강아지 IMHA 면역매개성 용혈성 빈혈

  • 관리자
  • 작성일2026.04.30
  • 조회수22

강아지 면역매개성 용혈성 빈혈(IMHA) 치료 사례

  • 병명: 1차성 면역매개성 용혈성 빈혈 (Primary IMHA)

  • 주요 증상: 실신(의식 소실), 진한 오줌(혈색소뇨), 심각한 빈혈

  • 치료 방법: 응급 수혈 및 장기적인 면역 억제 약물 요법


[본문 한 눈에 보기]

  1. 하루 3~4회씩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실신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는 검사 결과, 혈액 내 적혈구 수치(PCV)가 18.5%까지 떨어진 심각한 빈혈 상태였습니다. 부산 동래에 위치하여 24시간 응급 진료가 가능한 리본동물의료센터는 이를 산소 공급 부족에 의한 혈액성 실신으로 즉각 진단하고 긴급 처치에 착수했습니다.

  2. 혈액 검사에서 적혈구가 파괴될 때 나타나는 구상적혈구와 자가 응집현상이 확인되어, 면역 체계가 자신의 세포를 공격하는 IMHA로 확진되었습니다. 본원은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여 감염이나 종양 등 2차 원인을 배제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 플랜을 수립했습니다.

  3. 환자는 즉시 응급 수혈을 받아 수치를 53.5%까지 회복하며 고비를 넘겼으며, 이후 스테로이드 등 면역 억제 약물을 통해 장기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퇴원 후에도 주기적인 혈액 검사와 오줌 색 모니터링을 통해 재발 방지에 힘쓰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동래구동물병원 리본동물의료센터입니다.

이번 주제는 IMHA(면역매개성 용혈성 빈혈)입니다.

 

6살의 중성화된 수컷 말티즈 환자가 동래구동물병원 리본동물의료센터에 내원하였습니다.

환자는 2일 전부터 하루에 3~4회 정도 갑자기 쓰러지는 syncope(실신) 증상을 보였습니다.

실신이란, 뇌로 공급되는 산소나 당분 결핍에 의해 일시적으로 자세를 유지할 수 없고 의식이 소실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보통 격심한 활동이나 흥분과 관련 있어, 주로 운동이나 흥분 직후 나타나며 후지의 허약, 갑작스러운 허탈, 횡와자세, 전지의 강직과 활모양 강직, 배뇨, 소리 지름 등이 발생할 수 있고, 뒤이어 짧은 시간 안에 의식과 정상 활동을 회복하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하지만 전조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점에서 seizure(발작)과 구별됩니다.

실신의 원인은 크게 심원성/ 호흡계성/ 신경성/ 대사성, 혈액성으로 나뉩니다.

동래구동물병원 리본동물의료센터 환자의 경우 혈액검사에서 PCV 18.5%으로 심각한 빈혈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심각한 빈혈에 따른 혈액성 원인의 실신이 발생한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혈액 도말검사상, 용혈성 빈혈에서 흔히 보일 수 있는 구모양의 적혈구인 spherocyte, 구상적혈구가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혈액검사에서 확인된 높은 재생성(Reticulocyte)과 total bilirubin 수치, 최근 요색에 진해졌다는 history와 종합하여, 용혈에 의해 빈혈이 발생했을 것이란 증거가 되었습니다.



 

또한 혈액이 뭉치는 자가 응집현상이 관찰되었는데요, 이것은 강아지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용혈성 빈혈의 원인인 IMHA(면역매개성 용혈성 빈혈) 발생의 근거가 됩니다.

 

IMHA란, 면역 매개성 기전에 의해 적혈구의 파괴가 가속화되면서 발생하는 빈혈을 말합니다.

이는 항체가 RBC 막항원에 직접 작용하는 1차 IMHA와 감염, 종양, 만성염증, 약물 등에 의해 촉발되는 2차 IMHA로 나뉩니다.

 

2차 IMHA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감염체로는 진드기를 통해 전파되는 babesia가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의 경우, 동래구동물병원 리본동물의료센터에서 실시한 babesia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초음파 검사상에서 용혈을 일으킬만한 내재 질환 역시 확인되지 않아. 1차 IMHA로 판단되었습니다.

 


 

IMHA의 경우 유전적 소인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특정 품종 (cocker spaniel, bichon frise, miniature schnauzer 등)에서 더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또한 암컷 개와 중성화된 개에서 더 발생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IMHA의 치료의 목적은 적혈구 용혈의 방지와 수혈을 통한 조직 저산소증의 완화, 혈전색전증의 방지, 그리고 대증요법의 제공에 있습니다.

환자의 경우 18.5%라는 심각한 수준의 빈혈을 보였기 때문에 수혈이 이루어졌고, 수혈 후 빈혈의 해소, PCV 상승(53.5%)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IMHA”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이라는 점에서 장기적인 면역 억제 약물이 치료의 핵심이 됩니다.


 

이때 가장 효과적으로 쓰이는 약물이 스테로이드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스테로이드를 사용할 경우 식욕 증가, 다음/다뇨, 복부팽만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고용량을 적용하고 점차 용량을 줄여가야 합니다.

용량 감량 후 증상이 없을 경우 스테로이드 투약을 완전히 중단할 수는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지속적인 스테로이드 투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료 중에는 면역 억제 상태이므로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청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IMHA는 주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한 빈혈 여부, 오줌 색깔의 변화, 소화기 증상(구토, 설사)의 유무 등을 모니터링하며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위 내용은 IMHA가 발생한 환자에서 보일 수 있는 임상증상입니다.

강아지가 위 증상들을 보일 시, 병원에 방문하시어 전문의와 상담, 검사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적절한 면역 억제 약물의 사용, 주의 깊은 모니터링을 통해 환자가 재발 없이 건강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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