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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코피, 멍] 면역 매개성 혈소판 감소증 (IMT) 치료 사례

  • 관리자
  • 작성일2026.04.30
  • 조회수30

 

강아지 면역매개성 혈소판감소증(IMT) 치료 사례

  • 병명: 1차성 면역매개성 혈소판감소증 (Primary IMT)

  • 주요 증상: 점상 출혈(붉은 반점), 잇몸 출혈, 피하 멍

  • 치료 방법: 면역억제요법(Prednisolone, MMF), Vincristine 투약, 위장관 보호제 처치


[본문 한 눈에 보기]

  1. 하루는 전신 피부와 구강 점막에서 출혈 반점이 관찰되어 내원했습니다. 혈액 검사 결과 혈소판 수치가 2,000/μL 미만(정상치 대비 심각한 수준)으로 급격히 떨어져 있었으며 PCR 검사를 통해 감염성 원인을 배제한 후 최종적으로 자기 면역 체계가 혈소판을 공격하는 IMT로 진단했습니다.

  2. 진단 즉시 잘못된 면역 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고용량 스테로이드와 면역억제제 투여를 시작했습니다. 특히 혈소판 생성을 촉진하고 파괴를 줄여주는 Vincristine 약물을 병행 처치하여 급성기 위험을 넘기도록 조치했습니다.

  3. 집중 치료 2일째부터 혈소판 수치가 반등하기 시작하여 3일차에는 정상 범주(171,000/μL)로 회복되었습니다. 피부의 반점도 눈에 띄게 사라졌으며 추가적인 출혈 징후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안정적인 상태로 퇴원했습니다.
     

     

7살 비숑 ‘하루’는 며칠 전부터 피부에 작은 붉은 반점이 생기고 잇몸에서 피가 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산책 후에도 다리에 멍처럼 보이는 반점이 늘어나 걱정이 되어 내원했습니다.
 

​진단과정

 

01

신체검사


활력은 비교적 괜찮았지만, 구강 점막, 피부 전반에 걸쳐 출혈반점 확인되었습니다.

02

CBC 검사

HCT 31.4 [미약한 빈혈, HCT 정상범위 37.3-61.7%]

PLT 2,000 [PLT < 10,000/μL) (심한 혈소판감소)]

03

혈액도말

거대혈소판 확인, 응집 없음 → 위양성 배제



 

04

Anemia PCR

음성 → 감염성 원인 배제

05

흉부/복부 방사선 및 초음파 검사

 

종양 혹은 내부 출혈의심 소견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상의 소견을 종합하여, 하루는 1차성 면역매개성 혈소판감소증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치료 및 경과

 

IMT는 면역체계가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자신의 혈소판을 공격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의 핵심은 이 잘못된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감염성 원인이 배제되고 IMT로 진단되어 면역억제요법을 즉시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추가적인 소화기 출혈을 예방하기 위한 위장관 보호제 처치가 진행되었습니다.

Vincristine 이라는 약제는 복합적인 기전을 통해 혈소판의 생산 촉진 및 파괴 감소를 도와주는 약물 처치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Prednisolone, Mycophenolate mofetil (면역억제제)

위장관 보호제

Vincristine

면역억제제 투여 및 Vincristine 투약 후 2일째부터 PLT 수 반등하기 시작하면서 3일차에는 피부 전반에서 확인되던 점상출혈 또한 눈에 띄게 줄기 시작했고 PLT 171 정상범주로 상승한 것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혈소판 수가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소화기 출혈·코피·피하출혈 등 추가적인 출혈 징후는 더 이상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HCT 수치 역시 급격한 변동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퇴원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재는 치료 목적의 고용량 스테로이드 요법을 유지 중이며 IMT 재발 징후 없이 안정화가 확인되면 서서히 스테로이드 감량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강아지의 면역매개성 혈소판감소증(IMT)

​​

IMT는 면역체계가 자기 자신의 혈소판을 공격하여 파괴하는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즉, 체내 면역시스템이 혈소판을 ‘외부 항원’으로 잘못 인식해 항체를 만들어 제거해버리는 질환입니다.


임상증상

혈소판 수가 <10,000/µL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자발적인 출혈 징후가 나타나게 됩니다.

• 잇몸·점막의 점상출혈, 반상출혈

• 코피, 혈뇨, 혈변, 흑변

• 심한 경우 내출혈, 뇌출혈로 인한 신경학적 증상


진단

ACVIM ITP Diagnosis Consensus (2024) 에 따르면 면역매개성 혈소판감소증은 본질적으로배제적 진단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기준을 충족할 때 primary IMT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 심한 혈소판감소 (<30,000/uL)

• 감염, 종양, 약물 등 다른 원인 배제

• [특이검사: 골수검사] 치료 불응성 IMT, 혹은 범혈구감소증 환자에서 시행 가능


치료 및 예후

IMT 치료는 케이스의중증도·출혈 위험·동반질환에 따라 조합을 달리하는여러 전략이 있습니다.

공통 목표는출혈 위험을 낮추고 혈소판 파괴를 멈추는 것입니다.

면역억제 치료

Prednisolone, 2차 면역억제제

수혈

중증 출혈이 동반되었을 때 (입원 치료 중 절반정도가 최소 1회 수혈 받는 것으로 보고됨)

Vincristine

비장 대식세포 억제 효과, 혈소판 생산 촉진

IVIG

비장에서 혈소판 파괴를 억제하여, 급성기 혈소판 회복을 촉진

Splenectomy

재발성 혹은 치료 불응성 케이스에서 고려가능

예후는 치료 반응이 좋은 경우 70–90% 생존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다만,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거나 중증 출혈, 동반질환에 따라 사망률 10-30% 범위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또한, 약 20-30% 환자에서 진단 후 3개월-1년내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첫 재발을 겪은 개의 약 절반이 추가 재발을 경험한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IMT는 작은 멍·점상출혈·코피처럼 보여도 내부 출혈로 급격히 악화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피부에 붉은 반점, 멍, 검은 변, 코피 등 출혈 징후가 보이면 지체하지 말고 수혈·집중 모니터링이 가능한 병원으로 바로 내원해주세요.

빠른 평가와 초기 처치가 아이의 안전과 예후를 가장 크게 좌우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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