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심장] 노령묘 호흡곤란, 고양이 심근병증
- 관리자
- 작성일2026.04.30
- 조회수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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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제한성 심근병증(RCM) 치료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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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명: 제한성 심근병증 (Restrictive Cardiomyopathy, R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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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증상: 개구 호흡(호흡곤란), 중등도 심비대, 다량의 흉수 및 폐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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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방법: 산소 처치, 흉수 천자, 이뇨제 및 항혈전제 등 약물 요법
[본문 한 눈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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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 코리안 숏헤어 환자는 극심한 호흡곤란 증세로 내원하였으며 흉부 X-ray 검사상 심비대와 함께 폐에 물이 차는 폐부종 및 흉수가 확인되었습니다. 부산 동래에 위치하여 24시간 응급 대응이 가능한 리본동물의료센터는 고양이의 특성을 고려하여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며 즉각적인 산소 처치와 약물 처치를 병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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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초음파 결과 심근벽 두께는 정상이었으나 심실이 제대로 이완되지 못해 혈액이 역류하는 제한성 심근병증으로 확진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커진 좌심방에 혈액이 정체되면서 흉수와 폐부종이 발생한 것이며 본원은 흉수 천자를 통해 환자의 호흡을 신속하게 안정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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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는 입원 기간 동안 흉수 재발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받았으며 더 이상의 생성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무사히 퇴원했습니다. 현재는 이뇨제와 강심제 항혈전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며 주기적인 X-ray와 심장초음파를 통해 건강 상태를 꼼꼼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동래고양이동물병원 리본동물의료센터입니다.
이번 주제는 고양이 심근병증 치료입니다.
16살의 코리안 숏헤어의 노령 묘가 일주일 전부터 개구 호흡을 하며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 동래고양이동물병원 리본동물의료센터에 내원했습니다.
신체검사상 심잡음이 청진되었으며 흉부 x-ray 검사상 중등도의 심비대비와 함께 다량의 흉수 및 폐부종이 확인되었습니다.
호흡곤란이 있는 고양이는 흥분 시 쇼크가 올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면서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원 즉시 산소방 내에서 산소 처치를 하면서 동시에 진정제, 이뇨제 주사 처치를 진행했습니다.
어느 정도 아이의 호흡이 안정화된 것을 확인한 후 심장의 정밀한 평가를 위해 심장초음파를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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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초음파 검사상 중등도 양심방의 확장이 관찰되었으며 좌심실에서 좌심방으로 혈액의 역류 또한 관찰되었습니다.
널리 알려진 고양이 비대성 심근병증과는 달리 이 아이의 심근벽의 두께는 6mm 이하로 정상 수준이었습니다.
제한성 심근병증은 심근벽의 섬유화로 인해 수축기 기능 및 심근벽 두께는 정상에 가까우나 심실의 제한적인 이완 기능 부전을 특징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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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실 이완 기능 부전으로 인해 좌심실내 혈액 충진이 저하되면서 좌심실에서 좌심방으로 혈액이 역류하게 됩니다.
혈액이 지속적으로 좌심방내로 저류 시 좌심방 크기가 커지고 역류된 혈액에 의해 폐수종, 흉수 등에 의한 호흡곤란, 개구호흡, 기력저하, 식욕감소의 증상을 보입니다.
좌심방 확장이 있을 경우 좌심방내 혈액이 정체하면서 혈전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러한 혈전은 대퇴동맥 분지부에서 폐색을 일으켜 혈전색전증에 의한 급작스러운 후지 마비, 통증, 말초 순환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심근병증의 원발 원인은 현재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으나 유전적 요인이 발생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랙돌, 메인쿤, 브리티쉬 숏헤어, 스핑크스 등의 품종묘에서 호발하며 유전적 검사를 통해 심장병 여부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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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수 천자 진행 후 아이의 호흡은 한결 안정화되었습니다.
이후 동래고양이동물병원 리본동물의료센터는 아이의 입원 기간 동안 추가적으로 흉수가 발생하는지 모니터링했습니다.
다행히 더 이상의 흉수 생성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아이는 퇴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질병의 진행 양상에 따라 약물의 종류는 다를 수 있으나 통상적으로 이뇨제, 강심제, 항혈전제 등의 약물 투약이 필요합니다.
호흡이 안정화된 이후에는 주기적인 흉부 x-ray, 심장초음파 검사를 통한 모니터링이 필수적입니다.
코리안 숏헤어인 우리 아이처럼 유전적으로 심근병증이 호발하는 품중이 아니더라도 무증상으로 지내다가 갑작스럽게 폐수종/흉수에 의한 호흡곤란, 대퇴동맥혈전색전증에 기인한 후지마비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심장병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인 심장 검사는 필수입니다.
심장초음파가 가장 정확한 검사 방법이지만 proBNP 혈액검사를 통한 스크리닝도 가능합니다.
고양이의 경우 흉부 x-ray 검사상 심장 크기가 정상이고 청진상 심잡음이 확인되지 않더라도 심장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마취 전 검사 시 proBNP 측정을 통한 심장병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동래고양이동물병원 리본동물의료센터에 내원한 이 아이는 제한성 심근병증을 진단받은 이후 심장약을 복용하며 주기적으로 흉부 x-ray 촬영을 통한 폐수종/흉수 재발 여부를 추적 검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호흡이 빨라지거나 보행 이상이 관찰된다면 즉시 병원으로 내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born ANIMAL MEDICAL CENTER